2024년부터 **연금저축과 IRP(퇴직연금)**의 세액공제 한도가 기존보다 확대되었습니다. 이 변경은 노후 대비를 장려하고, 세제 혜택을 통해 개인 연금 저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변화입니다.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:
2024년 연금저축 세액 공제 변경
1. 세액공제 한도 확대
- 연금저축 계좌: 기존과 동일하게 연간 최대 600만 원까지 납입 가능.
- IRP 계좌: 연금저축 계좌의 한도 외에 추가로 300만 원까지 납입 가능.
- 합산 한도: 연금저축과 IRP를 합산하여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음 추
2. 세액공제율
- 총급여 5,500만 원 이하(종합소득 4,500만 원 이하): 세액공제율 16.5%.- 900만 원 납입 시 최대 약 148만 5,000원의 절세 혜택.
- 총급여 5,500만 원 초과(종합소득 4,500만 원 초과): 세액공제율 13.2%. -900만 원 납입 시 최대 약 118만 8,000원의 절세 혜택.
3. 유의점
- 중도 해지 시 세액공제 반환 및 기타소득세(16.5%) 부과.
- 연말정산 기준으로 매년 12월 31일까지 납입된 금액만 세액공제 혜택 가능.
투자 성향별 연금저축 및 IRP 상품 추천
1. 안정형 투자자
위험을 최소화하고 원리금 보장을 선호하는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:
- IRP 계좌 내 예·적금 상품: 원리금 보장이 되는 상품으로, 안정적인 수익 추구.
- 국공채 펀드: 정부가 발행한 국채에 투자해 안전성을 확보.
- 채권형 ETF: 변동성이 낮고 이자 수익에 초점.
2. 중립형 투자자
중간 수준의 위험과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:
- 혼합형 펀드: 주식과 채권을 적절히 혼합한 상품으로 균형 있는 수익 추구.
- 배당주 펀드: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자본 이익을 동시에 추구.
- TDF(Target Date Fund):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배분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펀드.
3. 공격형 투자자
고수익을 목표로 높은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:
- 주식형 펀드: 국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해 고수익을 목표.
- ETF(상장지수펀드): 특정 지수를 추종하며 변동성이 크지만 높은 성장 가능성.
- 테마형 펀드: IT,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에 투자.
IRP와 연금저축의 차이점 요약
운용 방식:
- 연금저축: ETF, 펀드 등 다양한 투자 옵션 활용 가능.
- IRP: 30%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의무 투자.
납입 금액:
- 연금저축: 연간 600만 원.
- IRP: 연금저축 외 추가 300만 원 가능.
수수료:
금융사별로 다르며, IRP는 보통 연금저축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제공.
최적의 활용 방법
- 두 계좌를 모두 활용해 세액공제 최대화: 연금저축에 600만 원, IRP에 300만 원을 납입.
- TDF와 같은 자동 배분 상품 선택: 특히 초보 투자자나 은퇴를 준비하는 투자자에게 유용.
- 중장기적으로 투자 계획 세우기: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장기간 자산을 유지.
노후 대비와 절세를 동시에 노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개인의 소득과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고, 연금저축 및 IRP 계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.